삶의향기 방
11월 끝자락
야송최영만
2009. 11. 30. 11:47
☆ 11월 끝자락 ☆
어제는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겨울비가
살그락 내렸던 휴일오후................
이젠 겨울이라고 해야될까요.
이 가을을 놓고싶지 않은 11월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오늘이 지나가면...................
이제 달랑 한 장 남은 달력 12월 한달
한 해의 마지막 저물어 가는 기축년.......
쓸쓸함 감출 수 없지만 안좋은 기억 지우고
경인년 새해의 기쁨과 희망을 그려봅니다.
-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