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성큼 다가온 가을

야송최영만 2011. 9. 8. 16:55

    성큼 다가온 가을
    계절의 순리를 이기지 못하고
    그렇게 덥던 무더위가 한걸음 물러가니 차창밖으로 느껴지는 맑고 청아한 가을 내음
    코끝에 내려앉고 청명한 높은하늘이 아름답다. 더위도 물어 가고 선선한 바람은 가을정취 덤뿍 담고 왔으니 성큼다가온 진짜 가을이다. 따가운 햇살에 시원한 실바람은 산들산들
    코스모스꽃은 한들한들,걷기 좋은날 뒷짐
    지고 건들건들 걸어볼까나?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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