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들이
아픈 건 싫다
야송최영만
2012. 2. 21. 12:59
◈ 아픈 건 싫다 ◈
새해의 서장을 여는 기쁨도 사라지고 지루한
새봄을 기다리기에도 어정쩡한 짧은 2월 한 달
황량한 추운 이달 마저 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날씨는 여전히 춥고 게다가 감기에 이런저런
잔병이 찾아오니 신나고 재미있는 일 없어 사는 게
왜 이래 투덜거리지면서 아픈 건 죽을 만큼 싫다.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마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베네딕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