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 삶의 季節 ♣

야송최영만 2016. 12. 6. 19:31


      ♣ 삶의 季節 ♣ 아직은 늦가을인가 싶은데 성큼 다가온 겨울 추위가 다가왔는지 날씨가 싸늘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이내 氣溫이 내려 空氣는 무척 차가워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처럼 가을 풍경도 마르고 있다. 우리내 삶에도"時期"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풍이나 봄꽃 같은 自然現象처럼 우리 삶의 季節은 이듬해 다시 찾아오지는 않겠지요.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것 같은 12월은 지나간 세월의 삶을 돌아보니 追憶의 時間들이 마음을 움츠러게 한다. 歲月에 젊음을 다 내주어 올해로 여든 하나 속 가까워진 終着驛에서 지금의 나를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되겠다. 내 人生 다 끝났다고 말 해서도 더 더욱 안 되겠다. 지금이야말로 가장 幸福하고 가장 즐겁고 자유롭다는것을 스스로 믿고 그렇게 말과 行動을 하고 싶다. 그래야만 남은 餘生 앞으로도 그와 같아질 것임을 알기에 겨울 문턱에서 저무는 햇살 안주 삼아 소주 한 잔 걸치고 年末과 大望의 年始를 맞이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야송 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