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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이 턱 막혔다 ♤

야송최영만 2019. 7. 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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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이 턱 막혔다 ♤ 낮 기온이 35도를 넘어서면서 밤에는 열대야로 밤잠 설치는 날 이어지고 있다. 휴대폰에 기상특보 발령"폭염경보"안전 안내 문자가 두번이나 뜬다. 더위가 한증막에 이불을 뒤집어 씌우듯 오늘은 어제보다 더위가 더 기승을 부려 올해 들어 가장 강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숨이 턱턱 막혔다."덥다,너무 더워" 가장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이는 한낮에는 찌는 듯 쏟아지는 햇볕은 말할 수 없는 무한 더위는 이틀째 맹위를 떨치고 있다. 호수공원 산책길 한 바퀴라도 걷고 싶어 죽을 힘을 다 해 걸어면 땀인지 물인지 골진 이마와 가슴,그리고 등골에도,줄줄 흘러 내린다. 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짜증나는 첫주말에 창문을 모두 열고 마음이라도 시원하게... -야송최영만-




      무더운 여름 날 아침 호수공원 풍경

무한 더위에 흐르는 땀은,삶의 흔적이요 족적입니다.땀을 사랑하렵니다.

      진흙 속 맑고 깨끗한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