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캉스 ◈
여름의 한가운데 마른 장마에 따가운 햇살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초록으로 바뀐 호수공원 더위가 비껴 갈 수
있는 시원한 나무 그늘 밑 녹음 짙은 숲속,
도심 속에 가장 편하게 무전피서(無錢避暑)
"숲캉스"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가까운 곳.
가득가득 짙푸른 가지마다 흐드러진 풋풋한
초록 향기가 밀려오는 푸르른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쉬엄쉬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활력도 넘친다.
찜통더위에 숨이 턱 턱 막히고 견디기 힘들 때
걷기 좋은 멋진 숲길이 이어지는 가까운 숲속
시원한"숲캉스"떠나자.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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