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어버이 날 *

야송최영만 2021. 5. 8. 10:06

    * 어버이 날 * 5월 산천에는 연초록 신록이 짙푸른 녹음과 함께 흐드러지게 핀 아카시아 꽃들의 향기에 신록이 짙어가는 계절,가정의 달이다. 서로 챙겨주고 배려해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5월 가정의 달,가족을 돌아볼 수 있는 달이다.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역병 코로나19 대 유행의 긴 여파가 이어져 어쩔 수 없이 집에 있는 시간 너무 답답하고 지루하여 갈매기와 푸른 바다를 보면서 해산물 먹어려 해변 나들이 하였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그어느 때 보다 가족 간의 결속력과 유대를 만들어 키워가는 가족애의 시간이였는데 하필 하늘이 뒤덮은 고농도의 뿌연 황사와 미세먼지에 강풍까지 기승을 부려 외출은 미치광이 하는 짓이였지만 미친체 하고 나섰다. 인천 마시란 해변과 을왕리 선녀바위 해변으로 갔는데 오가는 이는 한산하였으나 유명 식당가는 나들이 객들이 몰려 붐비고 있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나들이할 조건은 아니었지만 웃음이 있는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 끈끈한 가족의 정을 확인한 자리, 자녀를 키운 보람을 맛보게 된 행복한 하루였다.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