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春 三月도 가네♣

야송최영만 2022. 3. 31. 15:36

    ♣ 춘 삼월도 가네 ♣ 3월이 끝물이다 보니 어디 가거나 봄 내음이 짙은 전형적인 봄 날씨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 바람은 기어이 내 마음을 설레게 한다. 무감각인 채로 창살없는 감옥과 같은 집콕 생활에 어느새 세월이 가는지 계절이 가는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 와중에도 정신 차려보니 포근한 남풍과 함께 봄을 몰아 온 춘 삼월(春 三月)도 가고 있네. 통통하게 물오른 가지 마다 초록빛으로 옷을 갈아 입고 화려한 꽃송이 봄바람에 춤 춘다. 구름 없는 하늘빛 눈이 시리도록 파랗게 빛나고 통통하게 물오른 가지 마다 초록빛으로 옷 갈아 입고 노란색,초록색 화려하게 조화 이룬 산뜻한 봄 향기 가득한 멋진 풍경 보려 마음도 덩달아 호수공원 평화누리길을 걷기 시작했다. 내일이면 4월달 감염을 피할 방법이 없는 코로나 苦痛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期待해 봅니다.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