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 오늘 하루 ♠

야송최영만 2022. 5. 28. 09:18

    ◎ 오늘 하루 ◎ 이제 봄빛은 희미해져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날씨가 빠르게 여름으로 접어드는 초록 세상이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기다릴 수 있어서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좋다. 가장 귀하고 반복되는 소중한 시간"오늘 하루"도 어김없이 또 찾아 왔다. 세월 앞에 어느 누구도 예외는 없는 가 보다. 지나 가버린 내 젊은 시절 이제는 기억 조차도 가물 가물하고 온몸이 아프고 팔 다리가 쑤시니 백약을 쓴들 젊은 날로 되돌아 갈 수 있겠는가?. 이제는 더 이상 기쁨도 슬픔도 없다. 지나간 날들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주어진 조금 남은 삶 잘 챙겨서 하고 싶은 것만 찾고 오늘도 감사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한 세상을 그저 둥글둥글하게 살아가고 싶다.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