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간다 🌷
꺽이지 않는 폭염에 열대야 번갈아 가며
위용을 내뿜는 여름이 한가운데 있는 듯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서서 있을까?
어려서는 어른이 그리워 왜 그렇게 하루
해가 길었는지 시간이 않갔는데 어느덧
나이가 드니 그때 젊음이 더 그립다.
일 년 중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은 단
이틀뿐,하루는 어제 또 하루는 내일이다.
결국엔 보람 있게 산다는 것은 어제도
내일도 아니고 그저 몸과 마음이 활짝
웃는 오늘을 열심히 살아 갈 뿐이다.
돌아간다 돌아간다 世上에서 永遠한 건
아무것도 없고 잠시 쉬어 갈 뿐,세월도
인생도,기쁨도 행복도 슬픔도 재물등도,
너도 나도 함께 흘러서 돌아가는 인생
지나온 시간들의 후회보다는 건강만을
챙겨렵니다.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