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낙목한천(落木寒天)

야송최영만 2015. 11. 24. 11:49

晩秋에 휩싸여 아름답게 물든 상월 산책길 영상

      ♣ 낙목한천(落木寒天) ♣ 자연경관을 보면서 걸으니 맑은 기운을 얻는다. 청량하기 이를 때 없는 초록의 오솔길에 상쾌한 공기 깊숙히 들이키면서 남아있는 단풍 끝자락 한껏 맛 보았다.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상 小雪(11/23)도 지났다. 晩秋에 휩싸여 아름답게 물든 秋色잎은 산책길 바닥에 떨어져 수북하게 깔여서 秋風에 뒹굴다. 좀체로 속내를 보이지 않던 나무群 사이 휑 하여 낙목한천(落木寒天)의 때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야송(野松) 최영만-

'삶의향기 방 '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d Monky 띠 해  (0) 2016.01.01
◈ 망구순(望九旬) ◈  (2) 2015.12.25
늙어서 서러운 인생  (0) 2015.08.20
오직 건강뿐이다  (0) 2015.07.16
하루의 시작은 걷기   (0) 201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