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529

☀️ 동시 상영 ☀️

☀️ 동시 상영 ☀️하마가 휩쓸고 간 3월을 보내고 푸른 하늘 따스한 햇살이 내리는 화창한 봄날 향긋한 봄꽃이 하나둘 피어나는 가장 잔인한 4윌을 맞이 하였다.봄을 여는 매화,개나리,목련,벚꽃,봄꽃 개화도대체 올해는 좀 어것나는 분위기로 아쉽다.봄꽃들이 서로 엇갈리 게 피어 나지는 않고 봄꽃들의 개화가 동시에 상영중이다.올해는 어느해보다 추위가 길어 봄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어려워 봄을 닫는가 했는데 패딩 껴입다 갑작스레 반소매 행색을 만든 따스한 햇살이 기온을 높혀 개화를 미루고 있던 봄꽃들이 릴레이로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있습니다.향기(香氣)로운 봄꽃향에 미혹(迷惑)된 마음 도대체(都大體)갈피를 잡을수 없습니다.이렇게 봄은 어김없이 다시 왔습니다.그리고 언제나 그랬덧 빨리 갈 것 입니다.폭싹 속았수다,호..

삶의향기 방 2025.04.06

💚 봄이 흐르다 💚

💚 봄이 흐르다 💚모양도 색깔도 다양한 아름다운 봄꽃 향기 물씬 풍기는 좋은 참 계절입니다.화사한 봄꽃과 싱그런 푸르름이 더해 가는 4월,봄길따라 호수공원 봄이 흐르다.꽃샘추위 물러간 듯 옷 차림도 많이 가벼워져 야외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하다.새로운 기운을 한 가득 채우기 위해 힘차게 한걸음 한걸음 호수공원 둘레길을 걷습니다.나무는 다시 가지를 뻗고 봄꽃도 다시 피고지지만 인생은 그 자리에 다시 오지 않는다.인생이란 잠시 잠깐 머물다 가는 것이지만역시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명답은 있지요.두 말 하면 잔소리 노후에 즐겁게 산는 것.그래서 주어진 순간순간은 가장 큰 기쁨이고,무엇보다 소중한 사랑과 행복이랍니다.-야송 최영만-박우철 - 연모 (전자올겐)

삶의향기 방 2025.04.01

✌ 내 인생 ✌

✌ 내 인생 ✌아침에 눈 뜨는 게 이렇게 기다려질 때가 없다.차례대로 아니라고 해도 누구도 예외일 수 없이 한 세상을 떠나야 하는 그 날이 오고 말 것이다.내 인생은 어디쯤 왔는지,어디쯤 가고 있는지 대충 알 수 있는 구순 세월에 노년의 길이다.백년이고 천년이고 만년이고 영원히 살아갈 것같은 꿈은 이제 종착역 향해 서서히 달려 가니세월의 흔적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기 시작해 금방 무슨 생각 했는데 기억이 가물 거립니다.산다는 건 별거 아닙니다.내가 건강해야하고,내가 즐거워야고,내가 행복 해야하고,내가 살아 있어야 세상도 존재하는 것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꾸준한 건강관리 뿐세월은 금방 휙~~~~~ 지나 갑니다.나이 들어가면 모든 걸 내려놓고 이런들 저런들어떠리,그러려니 하고 그냥그냥 살다 갈 것이다.-..

삶의향기 방 2025.03.24

☘️움추린 어깨☘️

☘️움추린 어깨☘️낮의 길이가 밤보다 길어지기 시작하는 절기春分을 맞이하니 비로소 추위가 한결 가시고 봄이 훌쩍 다가 온 느낌 봄기운이 가득하다.겨울 계절 다음에 반드시 봄 계절이 온다는 진리 하나 발견한다.만물이 약동하는 새봄이 찾아왔습니다.올해는 꽃샘추위에 봄눈이 내려 좀 늦었지만 봄은 뚜벅뚜벅 우리 곁으로 왔으니 봄맞이를 해야 하겠습니다.뚜꺼운 외투와 이불을 걷어내고 가벼운 옷과 봄 이불을 바꾸고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순환시키면서 한껏 들이 마시고 겨우내 집안에 쌓었던 먼지도 터니 마음이 한층 가벼워진다.매일 걷기 운동하는 호수공원 둘레길 앙상했던 나뭇가지에도 꽃망울이 영결고 지난겨울 내내 추위로 웅크려 유독 뻐근했던 어깨를 활짝 펴고 한번 더 힘차게 뛰어보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이 잠시 ..

삶의향기 방 2025.03.20

👋2월의 아침👋

👋 2월의 아침 👋 어머,눈을 뜨니 또다시 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2월 초하루겨울의 아침,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하기에 괜찮은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운동하려 나갔지만 다시 추워진 날씨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어깨를 움츠리게 합니다.시간 따라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너무나 빠르게 가버린 을사년 1월 한달 허무함 새삼 느끼게 한다.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들어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다.가는 세월 누가 막을 것이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 건가?지금까지 걸어왔던 세월,지내놓고 보니 참 많이 걸어왔네.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등을 떠밀지 않아도,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세월의 다리를 건너고 또 건..

삶의향기 방 2025.02.01

😊 명절 잘 쇠세요 😊

😊 명절 잘 쇠세요 😊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코앞에 다가왔다. 최장 9일 간의 장기간 설 연휴가 시작됐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명절 잘 쇠세요. 사람마다 가슴 한 컨에 크고 작은 소망을 하나쯤 품어보는 새해 한해를 시작하면서 금연하고 야체도 먹고 운동도 해서 체중을 줄이겠다고 굳게 약속도 서약도 지키지를 못하여 작심삼일 자책하기 일쑤다. 삶이 다 좋기만 한 사람은 하나도 없군요.명절이 되면 무의식중에 가족을 만나는데 그런데 누군가에겐 남보다 멀게 느껴지는 게 가족일 때 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뜻함과 훈훈함이 가득함이 넘치는 명절 사랑하는 家族 친지들과 함께 所重하고 뜻 깊은 한해 되시길 기원하며 만수무강 하고 乙巳年 새 희망의 꿈이 성취를 기원합니다. 나이를 먹기 싫어도 먹어야 한다. 노년..

삶의향기 방 2025.01.25

🪔 야송의 탄식 🪔

🪔 야송의 탄식 🪔 쌀쌀한 찬바람이 살갗을 파고드는 겨울 추위미세먼지로 선뜻 바깥 나들이 하기 망설어져 힘들어 지는 계절입니다.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니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아니면 나의 삶이 짧아 진 건지 나는 어느새 90세 卒壽의 나이 훌쩍 지나 가 버린 허무한 세월"야송의 탄식"오늘이 가면 내일이 온다 기에 일찍 잠자리에 들렸는데 아침에 눈 떠보니 내일은 간데 온데없고 오늘만 있으니 이제는 알 것도 같습니다.초고령사회에서 90세는 돼야 진짜로 노인이라 할 수 있는 장수시대 이지만 한국인 평균 수명 80대 중 후반에 대부분 세상 떠나 하늘의 별이 되니 내 인생도 이제 껴져가는 등불이 되었다.앞으로 얼만큼 더 걸어가야 하려는 지 지나온 길은 너무 멀리까지 걸어 왔..

삶의향기 방 2025.01.20

🍠 최강 한파 🍠

🍠 최강 한파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최강 한파가 몰아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아침 최저 기온은 -16도 체감온도 -23도 까지 내려 귀 떨어져 나가는 느낌,한파특보가 발효됐다.맹추위 기세 떨치고 있는 낮에 완전무장하여둘레길 걷고 있으면 나뭇가지에 쌓었던 눈이 찬바람에 날리며 예사롭지 않은 풍경에 문득 마음이 허허로워진다.애써 쌓인 눈이 바람에 날려 속절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 우리네 인생사 별반 다르지 않다.우리 앞에 느닷없는 정치와 역사의 퇴행극 펼쳐 지는 거리에 추위에 떨다가 붉은 해가 떠올아서 따뜻한 볕이 얼굴에 비칠 때 새희망을 품어보자.-야송 최영만-

삶의향기 방 2025.01.10

🌹 푸른 뱀의 해 🌹

🌹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일출의 장관을느낄 수 있는 새해 첫날이 밝았습니다.세월의 다리를 건너고 또 건너 참 많이 걸어온세월에서 한순간도 기적이 아닌 날들이 없었다.오래 살다보면 더러는 궂은날 험한날 자유롭지 못한 현실을 아우르고 90(졸수) 나이 까지 왔네.돌아보니 어느새 인생은 끝에 멈춰 저물어 가는 노을진 황혼 어디를 찾아 가려는지,난 일지요?어차피 한번뿐인 내 인생 눈에 선 합니다.2025년은 푸른 뱀의 해로,뱀은 지혜와 결단력을 상징,이를 바탕으로 새해는 모든 일에 지혜롭게 결단을 내리고 건강한 꿈 이루기를 소망 합니다.어수선한 한 해 기억 될 2024년 잔인한 12월~그야말로 한 치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세상힘겨운 날들도 있었지만 을사년"푸른 뱀의 해" 뱀이 ..

삶의향기 방 2025.01.01

🎉빙상적설(氷上積雪)🎉

🎉빙상적설(氷上積雪)🎉오늘도 경기북부지역 한파 특보 발효 중올겨울 최강의 영하권의 강추가 어어진다.강한 찬 바람이 쌩쌩불면서 한파는 한층 더 매서워 체감하는 추위는 더 크게 느껴진다.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고호수는 얼음판 위에 또 새하얀 눈이 쌓였다.빙상적설(氷上積雪)이라고 말 할까요? 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면 눈앞에 펼쳐지는 겨울 왕국 꽁꽁 얼은 겨울 정취를 만끽한다.메마른 나뭇가지 위에 화려하게 내려앉은 겨울 풍경의 아름다운 백미 눈꽃 그 자체로 신비롭다.세월이 가고 나이가 드니 참 많이 바뀐다.영하를 넘나들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찬 바람이 불어오고 눈까지 내리니 불안과 걱정의 볼륨이 점점 높아집니다.어느듯 한 해의 끝이 가까워졌다.지난해 아쉬움은 다 잊고 이제 다가오는 20..

삶의향기 방 202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