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설 ★
오지도 말고 가지도 말라는 올해 설 명절.
코로나19가 삶의 일부를 바꿔놓고 있다.
올설 명절은 고향 오가기가 여의치 않아
마음이 무거워진 사상 초유의 설이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5인 이상
집합금지로 가족,친지와 만남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코로나19 역병이 1년이 지나니 사람 사이
관계 근본부터 바꿔야 비상식이 상식처럼
만들어져 정상이 점점 사라져 싸이고 있다.
거미줄도 천 겹이면 호랑이를 잡는다는데
이 징그러운 코로나19 언젠가는 잡힐 날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뭐니 해도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게
가장 중요 하다.
가족들과 함께 설을 쇨 수가 없다고 마음까지
아파하지 말고 아쉽긴 하지만 언젠가는 상황이
좋아지면 대면할 기회가 오게 되겠지?
그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