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보인다 🍂
오늘은 낮과 밤 길이가 같아지는 秋分
올가을은 9월 중순에도 한낮에 기온이
35도℃를 넘는 기현상인 가을 폭염이
오랫동안 이어졌다
이같은 늦깎이 무더위가 한 풀 겪여
모질게도 더웠던 여름이 가나봅니다.
어느덧 화창한 파란 하늘이 깊어지는
가을 문턱에서 상쾌한 바람이 얼굴을
시원스럽게 간지럽히는 선선한 아침에
자연을 걷는 숲속의 산책길 가을 내음
짙어 가는"가을이 보인다"
무르익어가는 결실의 계절만큼 인생의
황혼기에 건강한 행복이 무르익었으면
하는 욕심입니다.
-야송 최영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