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세월을 이기지 못하는 것은 누구나 똑같다.
가는 세월! 누가 막아라 어쩔 수 없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은 자는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정치적 지역적으로 반대의 입장에 있었다 해도
본질적으로 사랑과 화해를 비토할 사람은 없다.
되돌아 보는 하루
고 김대중 전 대통령
현대사의 질곡속에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민주화를 위해 함께 걸어왔던 그 흠난한길
세월 앞에는 무엇도 영원할 수 없지요.
손은 바닥만 있는게 아니고 손등도 있다는
그 사실 고인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하루 보내시길요...
-베네딕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