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 구름같은 내 인생 ♧

야송최영만 2019. 11. 21. 15:17

      ♧ 구름같은 내 인생 ♧ 11월의 길목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 곱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들은 막바지 낙엽이 되어 딩굴고 마지막 잎새들도 겨울준비에 몸을 떨구고 있다.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라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 아닌지 가을이 지나 어느덧 겨울로 들어서고 있다. 구름같은 내 인생 올 한 해가 아쉽게도 저만치 또 가고 있다. 세상은 다 그렇고 그런거더라지만 말없이 흘러 가는 세월 그누가 잡을 수 있을까? 인생길은 한걸음 한걸음 음미하는 여행이다. 오늘도 마음이 따뜻한 그런 하루를 열어본다. -야송최영만-

      막냇손주 20학번 대입축하 만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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