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1月도 중반

야송최영만 2022. 1. 15. 15:58

1月도 중반
나이 먹기 싫어도 먹는 것이 우리네 인생
세월이 너무나 빨라서 벌써 1월도 중반이다.
갑자기 매서운 寒波가 몰아처 몸과 마음이 
더 움츠러들게 합니다.
小寒부터 한파주의보가 계속이어지는 날씨
오늘도 호수공원 둘레길 한 바퀴 돌고 나니
어느새 석양이 붉게 물들어 간다.
살아있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세월 따라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외롭고 
두려운 길 여기까지 왔으니 뒤돌아갈 수도 
없고 어찌하겠나.
그 길이 내가 가야 할 길이라면 뒤돌아보지 
말고 용기를 내어 그냥 뚜벅뚜벅 걸어가자.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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