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록의 참 모습 ◈ 하늘은 맑고 화창한 부활절 주일을 덧보이게 한다. 지나간 세월은 돌아오지 않지만 계절은 잊지않고 다시 돌아 와 어김없이 꽃의 향기를 퍼뜨린다. 목련이 탑스럽게 피었다 지니 다음에는 개나리 진달래가 온 들판을 물들였고,뒤질세라 벚꽃이 만발하고 이어 철쭉꽃도 활짝 피니 산하가 온통 꽃 천지를 이루었다. 봄꽃은 이제 서서히 지고 초록의 향기가 짙어가는 푸르름으로 이어가는 싱그러움이 성큼 다가 오는 "신록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가 봅니다. 꽃은 힘들게 피어 나지만 또 쉽게 지네요! 벚꽃은 일주일도 못 버티고 봄바람에 벚꽃 비가 흩날리면서 앞다투어 새순을 밀어 올려 몽골몽골 피어나서 초록의 잎으로 세상을 활력 넘치게 하는 신록의 계절을 알리려고 한다. 아파트 정원에 있는 라이락 나무에서 풍겨 나오는 보라빛 라일락 꽃 은은한 그 향기는 봄 바람 타고 코끝에 전해저 걷기운동 발 걸음을 멈추게 한다.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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