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 마음은 이미 봄 🌛

야송최영만 2025. 2. 12. 11:32

🌛 마음은 이미 봄 🌛

오늘은 정월 대보름(12일,음1.15)입니다.
입춘을 지나 봄 오나 했더니 온통 폭설과 
꽁꽁 얼어붙은 최강 한파가 휘몰아쳐 봄도 
한걸음 더 멀리 멀리 가버린 듯 하지만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하지요.

정해 놓은 되돌릴 수 없는 계절은 조만간 
燦爛한 봄을 데리고 올것이니 마음은 이미 
봄에 가 있습니다. 

추운겨울이 끝을 향해 가는가 맑은 햇살에 
머지않아 돌아 올 봄은 조금씩 다가옵니다.

-야송 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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