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꽁 꽁! 己丑年 올 한해 마지막 달도 반을 넘기니 얼마남지 않는 날중 매서운 동장군 찾아와 손이 꽁꽁꽁 꽁 !, 발이 꽁꽁꽁 꽁 ! 날마다 겨울의 진수를 보여주는 매서운 추위는 칼바람 머금고 오늘도 외처봅니다. "아~진짜 너무 추워""춥다"하니 더 추워요..... 매년 연말 연시에는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송년회,망년회,신년회 모임 오늘은 "동창생"들, 내일은 "직장동료"들, 모레는 "군대친구"들 걸피는 "각종동우회" 근처"일가친척"들과 새벽까지 술 마시고 노래하던 행복한 그시절 도전해 볼 용기도 차츰차츰 사라진다. 지금은 고운 모습이 남 몰래 주름 잡혀진 뒤에는 한두번 모임에만 참가하여 잠깐 얼굴만 보게되니 이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 세월의 선물인가?. 올 한해를 마무리 하기에는 아직도 많은 시간과 모임이 기다리고 있다... 내 마음 잔뜩 움츠리기 했던 기축년 한 해 였지만 2010년 庚寅新年에는 좀 더 나은 좀 더 좋은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을 가져 다시한번 내 자신을 위해 남은 여생 어떻게 하면 보람있게 보낼까........? -오만- x-text/html; charset=EUC-KR" volume="0" loop="-1" omcontextmenu="return 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