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가을 소리 먼산의 단풍은 산행을해야 볼 수 있지만 낙엽지는 가을소리는 아파트단지 안에서 들을 수 있다. 공원길 산책로에 터널을 이루고 있는 푸른 나무숲은 울긋불긋 오색 단풍으로 물들어 물감속으로 들어온 느낌이다. 아파트 화단에도 점점 가을이 익어만 간다. 자랑스럽게 결실을 맺고 있는 감,대추들이 붉게 물들고 모과도 노랗게 물들어 가지가 금방 꺾어 질것같이 댕거랑 매달려있다. -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