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들이

가을 나들이(영주)

야송최영만 2015. 10. 22. 14:00


      ♧ 가을 나들이(부석사,소수서원) ♧ 더욱 높아진 청명한 가을 하늘 선명한 가을빛으로 산하에는 잎파리들 마다 누가 물감을 칠해놓은 듯 화려한 오색 단풍이 짙어저 가을 숲이 유독 찬란하다. 따가운 맑은 햇살이 아까워 나들이하기 아주 좋은 때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 나들이(부석사,소수서원, 선비촌)에 단풍색 향연에 취해 걷다보니 몸도 마음도 벌겋게 달아올랐다. 가을은 짧지만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은 길었습니다. 올여름은 기상 관측 140 년 이래 전례 없이 더웠으나 태풍 재해도 없어 전반적으로 농사 작황이 양호하여 누런 황금빛 들녁에는 농부들이 풍년을 노래 한다. -야송(野松)최영만 -

      봉황산 중턱에 있는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9)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화엄의 큰 가르침을 퍼던 곳.


부석사의 무량수전(국보 제18호)은 본당극락정토의 아미타여래를 모시고 있다.
배흘림기둥이 있는 우리나라 목조건물로서 안동 봉정사 극락전과 함께 
천년의 세월이 살아 숨쉬는 상쾌한 균형과 절제가 있는 가장 오래된 건물.


무량수전 앞 석등은 신라통일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석등 국보 제17호  

부석사 삼층석탑

부석사 안양루

소백산 자락길 산자락마다 선조들의 오랜 문화가 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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