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 자전거 타기 ◈

야송최영만 2020. 5. 26. 16:57
◈ 자전거 타기 ◈ 

50년도 중학교 입학 선물로 아버지께 받은
내 인생에 처음 타본 자전거(일제후지상표)

그 당시 저전거를 갖고 있는 또래 친구들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귀한 물건이였다.

운동을 제대로 해 본 게 없는 나는 사이클이
노후의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꼭 필요하다.

자전거 타기는 걷기와 함께 의사가 환자에게
가장 많이 권하는 운동이다.

자전거는 혼자 타는 특성상 코로나19시대

최적화된 운동량이 많은 운동법이다.

무리가 가지 않은 효율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매일 호수공원 자전거 길 10여km 되는 코스를
한 두 바퀴를 돌면서 탄다. 


사이클은 노년기의 동반자로서 더할나위 없는
평생지기로 건강해지는 것은 기본이다.

이제는 물렁물렁 해진 허벅지 근육이 붙으니
걸을 때 자신감이 생기며 혈색이 좋아졌다는
소리도 듣는다.


사이클의 매력은
햇살을 온몸으로 느끼는 여유도 갖게 되며
훨씬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좋은 운동이면서
사색의 여유도 생겨 마음도 더 건강 해 진다.


-야송최영만
인생이란 다 그런 것 - 박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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