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餘生의 時間*
어느덧 6월,신록이 눈부신 달,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듯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벌써 낮기온은 30도 넘기 일쑤
긴 여름 어떻게 견디어 낼지 걱정이 된다.
조금 남은"餘生의 時間"아끼고 찾기위해
몸과 마음이 지금,보다 좀더 나은 행복한
삶의 향기를 채우려 걷기에 나섰다.
산과 들이 연두빛 물감을 풀어놓은 듯 푸르
름 더해가는 햇볕 한 점 들지도 않은 우거진
초록의 천장으로 만들어 낸 일산 호수공원의
그늘진 들레길을 느릿느릿 산책하듯 걸었다.
자연이 들려주는 새 소리 듣고 숲의 향긋한
내음,피톤치트를 마시면서 숨을 가득 깊게
쉬면 가슴이 시원하고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활기를 가득히 넣어주는 내 몸에 적당한
유산소 운동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 했다.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