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앨범 방

暴炎特報

야송최영만 2020. 8. 20. 15:45

      ♣ 暴炎特報 ♣ 장마가 지나가고 난 뒤 한낮의 땡볕은 따갑기까지 불볕더위로 지쳐버린 도시의 아파트 숲 사이로 숨 막힐 것 같은 뜨거운 열기가 몰아치지만 새벽녘에 얇은 이불을 끌어당길 정도 기온이 내려 서늘하다. 더문 더문 집 앞 나뭇잎에서 갈색이 보이기도 하여 벌써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깜짝 놀라기도 한다. 사색의 계절속 빠져드는것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야송최영만- ★오늘(8/23)이 처서(處暑)★ 여름아 잘 가라! 서서히 더위도 가시고 가을빛 선들바람 불어오는 날 처서 지나면 햇볕마저 힘을 잃어 자라던 풀도 멈추는 계절 가을이 찾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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