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으내 ◎
가을이 아름답게 익어가는 낭만의 계절
예쁜 가을속에 알록달록 아름다운 향연
멋지게 펼쳐지는 가을 햇살에 높고 파란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마음을 적십니다.
가을이 스치듯 지나가는 것처럼 하루에
기온차가 크게 느껴진다.
더 성큼 다가온 가을은 짧아지는 가 봐
여름이 길어지고 늦게 시작된 이 가을은
잊힌 계절이 되는 걸까?
비록 나이는 들어 가지만 자연과 더불어
"가으내"상쾌한 공기도 마시면서 산책길
걸으며 마음을 정화하며 삶의 재 충전에
최선을 다해 여생을 살고 싶습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는 것은 어쩔 수 없다.
30년이 지난 아파트 엘리베이트 한 달간
교체 공사 땜에 매일 12층 192계단 죽을
힘을 다해 오르 내리고 있다.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