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끽하는 가을 📚 만끽하는 가을 계절의 속도가 빨라진다. 그렇게 덥더니 10월도 하순,시간은 세밑 향해 부지런히 달려 가고,우리네 인생도 그렇게 또 한자락을 접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내가 한 일이라곤 달랑 달력 한 장 넘겼을 뿐 아무 짓 안 했는데 달력 넘기는 그 소리 따라 구름 흐르듯 나도 따라 흐를 뿐인데 米壽대를 흘러가다니 신비롭구나! 더 없이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깊어가는 가을 울긋 붉긋 곱게 물던 단풍잎이 이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황금 들판에서 수확의 콤바인 소리 노래합니다. 자연이여.시간이여 가진 것은 시간 뿐이다. 점차 붉게 물드는 가을옷을 갈아입는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하루 가을 향기 맡으며 걷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깊어갈수록 내 마음 깊어지며 낙엽[落葉]처럼 바람처럼 내게 오는 행복하고 좋은 기분 마음 껏 가을 즐겨야 하겠다. -야송 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