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올해도 수고 했습니다

야송최영만 2010. 12. 22. 11:40

 ♤ 올해도 수고 했습니다  ♤  
바다를 뚫고 구름을 헤치고 솟아오른 해
희망이라 기도하며 맞이하고 지나온 날들...
어렵사리 삶의 무게를 느끼고 주저앉고 싶었을 때
내일 또다시 태양은 뜰 것이라
지금 고통의 시간은 반듯이 지나 가는 거라 위안 삼으며...
작은 기쁨도 애써 큰 줄거움으로 승화 시키고
내일은  행복 할 거라 믿으며 살아가리라 
진리의 하늘을 믿으며 다짐 하며 지나온 날들...
올 해도 벌써 저녁을 맞아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데
이루지 못한 일에 후회는 말아야지
그렇게 지낸 세월이 비단 올" 뿐인가 
내일 다시 태양은 뜰 것이니...
어지럽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 
어쩔 수 없이 나도 한 축
내가 힘들면 모두가 힘든 인생살이 
힘을 내어 나를 먼저 사랑하고 따듯한 손 마주 잡고 
서로서로 위로하며 어려움 이겨냅시다 ...
한 해를 보내며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많은 시간들입니다.
올 해도 수고 하셨습니다~.
내일은 반듯이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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