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마무리

2010 마무리 일년 365일이 구름처럼 흘러 다사다난 했던 2010년 한 해의 마지막 밤 세모(歲暮)날이다. 흘러간 세월이 너무 빨라 내 영혼이 따라 오지 않을것 같으니 세월아 잠시만 멈추면 안되겠니? "잘 살아야 잘 죽는다"는 말이 있듯이 진정으로 인간답게 잘 살고 있는지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지난 한 해 동안 무엇을하면서 세월을 보냈는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니 아쉬움도 있었지만 한 번 뿐인 남은 인생살이 허송해서 될 것인가? 참다운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위해 나쁜 마음, 괴로운 마음,아픈 마음,미운 마음,화나는 마음 싹 버리고 2011년 토끼의 해 신묘년(辛卯年)은 더 건강하며 행복하고 웃는 일이 많은 다행다소 (多幸多笑)의 따뜻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해 본다. -최영만(오만/베네딕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