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벌써부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가 기승부리는
한여름 날씨로 접어들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후덥지근하게 늘어진 공기가
피부에 척척 휘감기는 느낌으로 물먹은 솜처럼 몸도
괜스레 무거워 피곤하기만하다.
요즘같이 쨍쨍한 햇볕이라도 오래 쬔 날이면 금세
비실비실해지기에 자연을 벗 삼아 시원한 곳을 찾아서
더위를 식혀 지쳤던 기운을 북돋우면서 일상의 번민들
모두 날려버리고 새로운 나를 발견해 볼까나?.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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