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들이

무더위

야송최영만 2011. 6. 18. 13:58

무더위

 

벌써부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가 기승부리는

한여름 날씨로 접어들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후덥지근하게 늘어진 공기가

피부에 척척 휘감기는 느낌으로 물먹은 솜처럼 몸도

괜스레 무거워 피곤하기만하다.

 

요즘같이 쨍쨍한 햇볕이라도 오래 쬔 날이면 금세

비실비실해지기에 자연을 벗 삼아 시원한 곳을 찾아서

더위를 식혀 지쳤던 기운을 북돋우면서 일상의 번민들

모두 날려버리고 새로운 나를 발견해 볼까나?.

 

-오만-

'행복 나들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의 마지막 날  (0) 2011.06.30
뽀송뽀송  (0) 2011.06.28
빨간 장미의 유혹  (0) 2011.06.16
천국이 따로 없다.  (0) 2011.06.13
새 잎의 푸름처럼  (0)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