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들이

뽀송뽀송

야송최영만 2011. 6. 28. 18:12

 

뽀송뽀송

 

벌써 유월의 끝이 보이니 한 해의 절반을 넘긴다.
오란비(장맛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습기 찬
집안에서

아낙군수로 지났드니 기분마저 찐득하여 눅진 해진

마음인데 오늘은 햇살안고 바깥에 나가면 마음까지

뽀송뽀송 해질 것 같아 간편한차림으로 나들이요.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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