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뽀송
벌써 유월의 끝이 보이니 한 해의 절반을 넘긴다.
오란비(장맛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습기 찬 집안에서
아낙군수로 지났드니 기분마저 찐득하여 눅진 해진
마음인데 오늘은 햇살안고 바깥에 나가면 마음까지
뽀송뽀송 해질 것 같아 간편한차림으로 나들이요.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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