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들이

❤ 참 난감(難堪)하네 ❤

야송최영만 2020. 3. 5. 16:31
      3월5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 봄을 채촉하는데 이놈의 코로나바이러스 언제 멈출까? 무상복지 좋아하는 정부,국민 목숨과 직결된 마스크를 독거노인들에 몇 장이라도 자가분배하면 뭐가 덧나냐?
      ? 참 난감(難堪)하네 ? 하늘 한 번 쳐다 볼 사이 없이 땅 한 번 내려다 볼 사이 없이 나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세월만 빠르게 흘러 가 나이를 먹었지만 마음은 이팔청춘,지나간 날들 쓸쓸히 추억으로 저물어 가고 만 있다. 오래 살면 좋은 꼴 못 본다더니 얼마 안남은 여생 죽기 딱 좋은,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위협의 충격 때문에 일상이 송두리체 무너저"이것 참 난감하네"......... 빠른 속도로 대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허우적대는 인간들 어떻게 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산과 들에 꽃이 피듯 가슴에도 꽃을 피워 마음까지 따뜻한 행복을 선물받는 만물이 소생하는 춘삼월은 봄 같질 않은 봄 어쩌다 코로나바이러스 괴질이 퍼져 어디에 도사리고 있는지 공기 조차도 믿을 수가 없어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집콕 가슴만 까맣게 태운다. 재앙 치고는 너무 지독하다. 언제쯤 이 창살없는 감옥에서 해방 되려나? 봄바람이 머물고 간 자리마다 싹 트고 잎 돋는 산책길 꽃바람과 손잡고 싱그럽게 불어오는 코로나의 춘삼월 하늘은 이외로 쾌청하고 눈이 시리도록 햇살 쏱아지는 봄 날에 면역력 증진 강화를 위해 뻐근한 몸을 일어켜 공원산책길 맑은공기 마시면서 바깥 나들이를 할 때면 몸과 마음은 생동감이 채워저 눈부신 황혼길 쭉 갈 듯!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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