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나들이 ♡
갑짜기 찾아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콕 생활이 하루 24 시간이 48 시간처럼 길게
느껴지는 오늘 하루도 시간의 개념이 없으졌다.
죄도 없는데 죄인이 되어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푸른 하늘만 올려 보는 이 형기는 언제나 끝날까?
집콕에 굽은 등 좀 펴졌으면 좋겠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못 나가니 너무 가깝하여
미칠 것 같아 오늘은 바람 쐬려 그냥 밖에 나가서
점심은 숯불고기로 외식한 뒤에 집에서 멀지 않은
작은 행복감이 느껴지는 곳 북한산에 올랐다.
벚꽃진 길섶과 언덕에 영산홍과 철쭉이 곳곳마다
붉게 물든 탐방로에서 시선이 옮겨지는 곳곳마다
오랜만에 본 자연은 더 푸르고,더 신선한 공기,더
싱그럽고,더 아릅답고,더 생동감 넘치게 행복감을
자아내는 봄철에 자연을 어지럽게 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정말 안타까웠다.
건강할때 방심하지 말고 건강을 챙겨야죠.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일어나기 힘들어 발길
닿는대로 걷기 편한 산책로를 한 발작 씩 걸었다.
健康이 第一富者요.心安이 第一樂이라!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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