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낯선 나 ♡ 내 인생의 감성을 크게 자아내는 이 가을에는 넉넉함과 여유로움으로 삶의 꽃길을 걸으면서 아름다워 지고 싶었지만 벌써 쓸쓸한 가을의 끝자락 마음을 움추러지게 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름이 깊어가는 계절 거리두기 단계가 다소 완화는 됐다지만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며 집콕 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한끼 정도 외식으로 해결 했는데 오늘도 혼밥 내일도 혼밥 요즘은 삼세끼 혼밥 습관이 새롭게 들어가는"낯선 나" 신세를 발견 한다. 독거노인은 밥을 먹는게 가장 힘든 일이 되어 일상을 단번에 바꾸고 있으 살아가기 힘들다. 문밖을 나서려면 신발을 챙겨 신듯이 마스크도 꼭 챙겨 쓰고 밖으로 나간다. 민 얼굴에 낯선 사람이 보이면 멀리서 부터 미리 피하고 싶은 일상의 변화로 건강 뿐 아니라 모든 삶의 영역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미 체험하는 재난인데 이제 어쩔 것인가? 처음 가 보는 이 길은 몸과 마음도 방향 감각도 매우 서툴지만 이 난국을 슬기롭게 코로나19 유행 긍정적으로 수긍하는 생활로 이어 가야할 것 같다.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