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길 ◎ 아침마다 걷는 길 초록이 익어가는 호수공원 오늘은 보행 길,자전거 길 사이 나뭇잎 뚫고 나온 아침 해살 받은 초록 빛들이 유난히도 푸르고 맑게 눈부시게 비춰준다. 아카시아 꽃들이 향연을 펼치어 신록은 짙어 초록의 자연은 여유롭고 아름답다. 초록이 익어 파랑이 되면 봄은 온데간대 없이 사라져 붙잡아 놓을 수도 없이 여름이 오겠지? 황혼길 언덕엔 쓸쓸한 외로움으로 가득한데 왜 이리 시간은 빨리만 가는 가요? -야송최영만-
◎ 후투티 ◎ 경북 경주에서 몸통이 갈색이 아닌 하얀색을 띤 새 후투티가 발견 12일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인근 나무에서 머리와 몸통이 갈색이 아닌 몸통이 하얀색을 띤 후투티 1마리 발견되어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고 있다. 후투티는 한국에는 중부 이북에서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여름새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는 날개와 꽁지,검은색의 긴 댕기 끝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머리와 몸통은 갈색을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