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길◎
오늘은 곡식의 씨를 뿌리는 24절기상으로
芒種(6/5)날,새아침이 밝은 6월의 장미빛
짙푸른 신록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들판에
익은보리 베어내고 모심기 하는 계절이다.
호수공원 장미원에 살며시 미소지며 활짝
핀 장미꽃이 마음 속 깊이 정열,사랑에서
물든 자신감으로 세월을 노저으며 집콕의
시련을 물리치고 행복한 여생 이루리다.
누구나 먼 길 가까운 길 지름 길도 있지만
천천히 오손도손 산책하듯 더디게 가는 길
찾기는 어렵네요.
다시 되돌아갈 수 없는"세월의 길"가면서
살지만 어쩐지 자꾸 뒤를 돌아 보게 되네.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