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체감 온도 38도C ◎

야송최영만 2021. 7. 25. 14:28

◎체감 온도 38도◎

 

체감 온도 38도C 찜통더위 최고조

절정에 달하는 7월 마지막 주일이다.

 

아침부터 푹푹 찌는 지속적인 폭염에

밤에는 열대야에 힘든 날이 계속된다.

 

산책길에 나서면 숨이 차는 데 다가

더위 겹쳐 마스크 쓰는 게 쉽지않네.


땅에 열기를 발산하듯 숨 막히게 더워 
길섶 풀잎들은 시들어 간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온다기에 일찍

잠자리 들었는데 아침에 눈 떠 보니

내일은 간데 온데도 없고 반짝반짝

빛나는 오늘만 있네.

 

-야송최영만-

돌고 돌아가는 우리네 인생 너무 바둥 거리지 말고 흐름 대로 그냥 따라 가자고요?

김홍도 마지막 그림'추성부도'(보물 1393호) 일부. 송나라 문인 구양수의 시 '추성부'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가을 바람에 밖에서 들리는 스산한 소리에 관한 소회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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