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폭염◈
더위가 떠날 줄을 모르네요.
오늘도 내리쬐는 태양열은 무쇠도 녹을듯
한낮 푹푹 찌는 강열한 햇볕 아래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최악의"살인폭염"에 연일
열대야 잠 못드는 고통,아픔 어찌할 수 없다.
뽀쪽한 수는 없으니 마음의 안정과 여유는
챙겨야할 것 같다.
7월도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다.
세월은 고장도 없으니 계절은 변할것이다.
마지막 여름아 너는 얼른 가고 선선한 바람
불어오는 가을을 기다린다.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