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은 청춘 👍 녹음이 더푸른 6월도 하순 한여름이 온듯 한낮에 기온이 30도 연일 폭염이 지속되어 때 이른 더위가 나날이 이어지는 여름날씨 아카시아 꽃향기는 밤 꽃향기로 바뀐다. 하루하루 다르게 깊어 가는 진초록 빛 잎을 눈에 담고 숲길을 걸으니 계절을 타는 건지 나이 문제인지 하루가 다르게 기운이 없지만 내 인생은 다행히 내일도 계속 될 것이다. 쉼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등 떠 밀려 구부러진 허리를 펴고 살아온 날들 되돌아 보니 육신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대는 한 군데 없고 정신이 자꾸만 혼미 해 가는 황혼의 길이지만"가슴은 청춘"이라 영원히 늙지는 않을것인까? 우리가 산다는 게 뭐 별것 있겠어요. 지금까지 힘든 세월 견디며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여생은 건강만 챙겨 후회없는 노년의 삶 행복한 인생 아니겠어요.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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