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유통기한 🏃어느새 2월 끝머리에 날씨는 여전히 영하권 강추위에 산책길 꽁꽁 오늘도 매서운 한파.겨울의 유통기한이 끝나는 2윌 하순 한파가 물러가는 이 시기인데도 온몸으로 느껴지는 강추위는 기승을 부려 그냥 떠나가기 아쉬운 겨울이 심술을 부리고 있으니 올 봄은 아직 시작을 알리지 못하고 있네요.겨울의 끝자락과 이른봄 계절의 갈림길에서어김없이 자연은 순환하고 꽃은 다시 필 것인데 꽃샘 바람의 싸늘한 기세는 누그러들지 않아 복수초 꽃은 아직 깨어날 기척이 없네요.겨울철 하얀 눈이 덮인 산책로와 얼어붙은 호수공원이 어우러져 수목화 같은 고요하고 정갈한 풍경이 연출된다.따듯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올 새로운 대지의 생명력이 깨어나는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진다.변화는 자연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다양한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