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7

🏃‍♀️ 겨울 유통기한 🏃‍♀️

🏃 겨울 유통기한 🏃어느새 2월 끝머리에 날씨는 여전히 영하권 강추위에 산책길 꽁꽁 오늘도 매서운 한파.겨울의 유통기한이 끝나는 2윌 하순 한파가 물러가는 이 시기인데도 온몸으로 느껴지는 강추위는 기승을 부려 그냥 떠나가기 아쉬운 겨울이 심술을 부리고 있으니 올 봄은 아직 시작을 알리지 못하고 있네요.겨울의 끝자락과 이른봄 계절의 갈림길에서어김없이 자연은 순환하고 꽃은 다시 필 것인데 꽃샘 바람의 싸늘한 기세는 누그러들지 않아 복수초 꽃은 아직 깨어날 기척이 없네요.겨울철 하얀 눈이 덮인 산책로와 얼어붙은 호수공원이 어우러져 수목화 같은 고요하고 정갈한 풍경이 연출된다.따듯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올 새로운 대지의 생명력이 깨어나는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진다.변화는 자연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다양한 영향을..

자유로운 글 2025.02.23

🐦봄은 언제 올까?🐦

🐦봄은 언제 올까?🐦겨울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추위의 기세는 오히려 더 매서운 한파가 가시지 않은 늦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일산 지역 최저기온이 섭씨영하 15도 이하 까지 뚝 떨어졌다.봄은 어디 쯤에 오고 있을까요?봄이 찾아 온다지만 아직 겨울인가 보다 절기는 어김없이 우릴 찾아와 반기는데 아직은 동장군이 물러서지 않고 떠나기가 아쉬운 올 겨울이 연일 심술을 부리고 있으니 겨울은 우릴 보고 조금더 기다리라 하네.오늘도 호수공원 둘레길에 걷기 운동 나깠드니칼바람이 살을 파고들고 코끝에 스치는 바람이 싸늘함을 감돌게 한다.걷기 운동하면 성취감이란 말로는 다 표현하기 힘든다.실제로 걷기와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은건강수명 건강한 장수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야송 최영만-가거라 38선 (기타 연주곡)

카테고리 없음 2025.02.20

우수(雨水)

🌱우수(雨水)🌱오늘은얼었던 땅이 녹아 물이 되고 만물이소생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입니다!길었던 겨울이 차츰 뒷걸음질 치며 봄이 우리 곁으로 한걸음 다가오는 듯 하지만 추운 날씨가 이어져 아직 물러가기 싫은 모양입니다.자연은 절대로 지루한 틈도 없이 끊임없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줘 마음으로 보고 기억하는 끝없이 매혹적이다.-야송 최영만-가거라 38선 (기타 연주곡)

카테고리 없음 2025.02.18

🌛 마음은 이미 봄 🌛

🌛 마음은 이미 봄 🌛오늘은 정월 대보름(12일,음1.15)입니다.입춘을 지나 봄 오나 했더니 온통 폭설과 꽁꽁 얼어붙은 최강 한파가 휘몰아쳐 봄도 한걸음 더 멀리 멀리 가버린 듯 하지만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하지요.정해 놓은 되돌릴 수 없는 계절은 조만간 燦爛한 봄을 데리고 올것이니 마음은 이미 봄에 가 있습니다. 추운겨울이 끝을 향해 가는가 맑은 햇살에 머지않아 돌아 올 봄은 조금씩 다가옵니다.-야송 최영만-"venezia Notturna (베네치아 노투르나) 베네치아 야상곡"

자유로운 글 2025.02.12

🎶 하얀 세상 🎶

🎶 하얀 세상 🎶냉동고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허공에서 춤을 추며 백설(白雪)같은 하얀눈이 내려온 티 없이 순수한 하얀눈이 온통 天地를 뒤덮고 펑펑 내려 베란다도 창틀에도 자동차도 호수도 꽁꽁 언 얼음판 위도 소복히 쌓인 하얀 눈빛이 빛나게 하여 온 땅이 평등과 또 평화의 세상이 되었다는 느낌이다.오늘도 아무도 걷지 않은 둘레길 걸을때마다 뽀드득 뽀드독 소리가 정겨워진다.내 발자국 뒤를 볼수록 하얀 세상이 반갑다.-야송 최영만-For The Good time - Perry Como

자유로운 글 2025.02.08

🌱立春 한파🌱

🌱立春 한파🌱오늘(2/3) 봄이 문턱을 들어 선다는 입춘(立春)2월 초를 봄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입춘 절기가 무색할 정도로 때아닌 북극발 한파로 동장군의 기세가 그야말로 큰일 났다.입춘(立春)엔 늘 꽃샘추위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꽃샘을 넘어 엄동설한의 강력한 한파가 찾아 왔다.바깥 날씨는 한낮의 시간인데 지금도 일산지역은 영하 6도 이하에 머무르고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체감온도는 영하 12도 C 이하로 뚝 ~ 떨어지면서입춘(立春)날 올해 첫 한파경보 발효되었습니다.막바지 추위 인듯하니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기 위해 두꺼운 점퍼에 털 달린 귀모자 뒤집어쓰고 마스크,목도리로 얼굴을 감싸 따뜻하게 챙겨입고 걷기운동 나갑니다. 아직 춥고 시려도 곧 꽃피는 봄이 온다 .조금만 더 견뎌보자. -야송 최영만-

자유로운 글 2025.02.03

👋2월의 아침👋

👋 2월의 아침 👋 어머,눈을 뜨니 또다시 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2월 초하루겨울의 아침,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하기에 괜찮은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운동하려 나갔지만 다시 추워진 날씨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어깨를 움츠리게 합니다.시간 따라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너무나 빠르게 가버린 을사년 1월 한달 허무함 새삼 느끼게 한다.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들어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다.가는 세월 누가 막을 것이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 건가?지금까지 걸어왔던 세월,지내놓고 보니 참 많이 걸어왔네.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등을 떠밀지 않아도,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세월의 다리를 건너고 또 건..

삶의향기 방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