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들이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흘러간 청춘 이젠 할아버지 나이가 되었다. 조금 남아있는 인생길 후회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후회하지 않게 살아보리라. 발길 닿는 대로 그냥 걷기만 하면 됩니다. .............................. 자식 짝사랑에 마음 홀라당 빼앗기면 어느 순간에 천추의 한을 남기고 하직합니다. 뼈 빠지게 모은 재산 허리춤에 꼭꼭 지니고 있다가 혹여 중병으로 입원하게 되면 병원 침대 시트 밑에 현찰 두툼하게 쫘악 깔아 놓고 문병올 때 마다 차비 넉넉하게 듬뿍 쥐어 주면 밤낮으로 곳간에 쥐 들락거리 듯 하지만, 병원비 준비하라면 마지 못해 얼굴 살짜기 내밀고 가물에 콩나 듯 찾아오는 게 요즘 자식놈들 살아가는 심뽀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자식 짝사랑에 마음 홀라당 빼앗기면 어느 순간에 천추의 한을 남기고 하직합니다. 뼈 빠지게 모은 재산 허리춤에 꼭꼭 지니고 있다가 혹여 중병으로 입원하게 되면 병원 침대 시트 밑에 현찰 두툼하게 쫘악 깔아 놓고 문병올 때 마다 차비 넉넉하게 듬뿍 쥐어 주면 밤낮으로 곳간에 쥐 들락거리 듯 하지만, 병원비 준비하라면 마지 못해 얼굴 살짜기 내밀고 가물에 콩나 듯 찾아오는 게 요즘 자식놈들 살아가는 심뽀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