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 봄 같은 겨울 ♣

야송최영만 2020. 2. 1. 16:10
      ♣ 봄 같은 겨울 ♣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경자년 1월이 지나고 어느덧 2월로 접어들면서 추위가 한풀 꺾여 절기상 봄의 초입 해당하는 입춘(立春)맞았다. 예년보다 온화한 겨울이 계속되는 봄 기운에 생명이 움트는 봄 같은 겨울 나이가 들어서도 항상 반갑게 느껴진다. 겨울과 봄의 계절의 경계선에서 창문 너머 어디쯤 다가올 푸르른 봄을 그려본다 아직 겨울은 끝나지 않았는데 한낮에는 따사로운 볕에 기온이 조금씩 올라 봄날씨 같은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져 양지 바른 곳에 설중개나리꽃이 피고,버들 가지는 푸른색 띠고,개구리는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자연의 포근함을 느끼는 생동하는 겨울풍경은 온 세상에 생명의 기운을 감돌게 한다. -야송최영만-
      立春大吉(입춘대길)☞한해의 시작인 입춘이 되니 크게 길하고, 建陽多慶(건양다경)☞봄의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로운 일이 많아라.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

      버들 강아지 귀엽게 얼굴 내밀어 봄 전령사로 나왔네
    한겨울 공원에 설중개나리꽃이 핀 생동하는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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