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춰 선 일년 ♡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모든 일상이 바꿔 뭠춰 선 경자년은 한 번도 겪여보지 못했던 고통스러웠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인류에게 거대한 위협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은 수그러들 기미는 보이지 않고 일상을 파고들고 있는 어둡고 적막한 연말이다. 다시 돌아보기도 않을 멈춰 선 지나간 일 년을 송두리체 빼앗겨 지칠대로 지친 고통의 연속에 다시 우울한 일 년을 또 예약해야 하는 시대의 운명은 생각해도 처참하며 일 년이면 끝나겠지 하는 낙관적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코로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연일 1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바이러스를 피해 쥐 죽는 듯 집에 조용히 머무려 있기도 정말 고충이 큰 고된 삶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은 세상을 호령하던 인간의 기세가 꺾였다. 20201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밝게 웃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