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춘심(春心)

야송최영만 2021. 3. 20. 16:19

**춘심(春心)**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날 봄향기가 바람에 
날리면서 봄꽃들의 향연이 시작되는 절기상
(3/20)춘분,기다리고 고대하던 봄비 메마른 
대지에 생기를 돋는 단비내려 마음을 적신다.
올해 봄은 작년 처럼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덮혀 마음이 어둡기도 하지만
내 코끝을 스치게 하는 봄향기 내음은 어쩔
수 없이 춘심(春心)을 부른다.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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