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 기운♡ 초봄을 앞두고 있는 겨울의 끝자락 입춘도 우수도 지났는데 올해 새봄은 언제 오려나? 봄이 눈앞에 가까이 있음을 실감나게 하는 봄을 품은 2월 중순에는 온몸에 물씬 풍기는 초봄 기운이 봄인가 싶었는데 겨울이 보내는 작별 인사인 양 봄을 시샘하는 춘설이 세상을 덮기도 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집콕하며 두 번 봄맞이 한다. 깊은 겨울 속 다시 찾아온 정월대보름날 초봄 날씨에 두꺼운 외투를 벗고 따뜻한 봄 바람과 함께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니 다시 깨는 그리운 일상 온 몸 느끼게 한다. 벌써 신축년 새해도 그의 두달이 지나고 오늘 음력 정월대보름달을 보면서 한 해 풍요와 행복,건강을 빌고 마음에도 밝은 빛이 넘치도록 기원합니다. -야송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