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맥문동◈

야송최영만 2021. 8. 19. 14:39

맥문동 숲길

 

더위도 세월은 이기지 못하는 가 봐!.

기세 등등하던 폭염도 이제 끝이 보인다.

무더위 절정 지나 아침 공기가 시원해서

가을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하늘은 점점 높아저 가고 초가을 선선한

가을 바람이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다.

 

이른 아침 호수공원 메타스퀴어 산책길을

걸어면 풍성한 보랏빛 맥문동 숲길은 정말

아름답고 멋진 풍광이다.

자연의 섭리 앞에선 그저 나약한 인간이다.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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