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경보 ◆ 어느덧 11월의 마지막 날이고 올해는 달력은 딸랑 한 장 남겨놓은 오늘 날씨는 포근했던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시작되나 봅니다. 11월 끝날에 한파경보가 처음 내려젔다. 며칠 전만해도 너무 따뜻 했는데 하루 만에 기습 한파가 찾아오면서 체감온도 전날보다 20도 가량 큰 폭으로 뚝 떨어져 맹추위 기승 차가워지는 바람 너무 추워 몸은 움츠러든다. 강추위가 몰아친 아침 기온 -10도 한파땜에 꽁꽁 싸매고 산책 나갔더니 호수도 얼었다. 겨울을 재촉하는 듯 진짜 겨울이 온것 같다. 세월이 왜이리 빠른지요. 물들었던 단풍나무 잎사귀들은 지고 낙엽이 뒹군다. 한 해의 막바지 살다보면 자연스레 한 해를 살아온 기억 속에 이런 저런 일들을 곰곰이 생각을 갖게 된다. -야송최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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