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겠나 ✨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일상,오늘 이 시간
결코 다시 돌아 오지 않을 세월 너만 가거라.
나는 쉬었다 갈 것이다.
세월을 모르고 살았던 그 청춘 아직은 사지가
멀쩡한데 거울을 보니 찌그러진 얼굴 지난 날
나는 어디로 가고 거울 속의 너는 누구시드라?
영원을 바라지만 무릇 영원한 것이란 없겠네요.
날로 약해져 가는 몸과 마음 예측 불허의 온갖
병마들이 노년의 삶을 힘들고 고달프게 하지만
너무 욕심내지 말고 언젠가 끝이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현재의 삶을 소중히 가꾸어 나가자!!
얼마 남지 않은 보석 같은 여생 외롭고 허전한
황혼길의 종말이 언제 올지 알수는 없지만 하늘
바라보고 너털웃음 지으면서 매일 그냥 그렇게
살아가야지,"어쩌겠나"..............
행복은 먼 곳에 있지도 않고 미래도 있지 않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훔쳐올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다만 내 마음속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생각입니다.
남아있는 삶의 매순간 소중하게 여기며 하루하루
좋은 추억들 만들면서 여생을 보내는 것입니다.
-야송 최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