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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망울 😊

😊 꽃망울 😊완연한 봄이 느껴지는 3월의 끝자락 하이킹의 계절이 돌아왔기에 봄철 따뜻한 날씨 만끽하고봄바람 한번 쐬자는 생각에 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었다.금새 봄인 것 같은데 때아닌 눈 까지 흩날리던 3월에 겨울이 유독 길었는데 별수없이 통통해진 꽃봉오리는 앞다퉈 꽃망울 부풀어 올라 꽃망울트뜨릴 준비를 하고 있으니 계절의 변화에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만물이 약동하는 봄,산과 들에 새싹이 움트는 소리에 가슴이 설레이게 하고 양지바른 곳에는 개나리 노랑 옷 입고 바람에 춤추며 손짓하네요.얼마 후 호수공원 가로수 벚나무 꽃비 바람에 나비 돼 하늘을 나르겠죠.-야송 최영만- Let Me Be There Lyrics - Olivia Newton John

자유로운 글 2025.03.26

✌ 내 인생 ✌

✌ 내 인생 ✌아침에 눈 뜨는 게 이렇게 기다려질 때가 없다.차례대로 아니라고 해도 누구도 예외일 수 없이 한 세상을 떠나야 하는 그 날이 오고 말 것이다.내 인생은 어디쯤 왔는지,어디쯤 가고 있는지 대충 알 수 있는 구순 세월에 노년의 길이다.백년이고 천년이고 만년이고 영원히 살아갈 것같은 꿈은 이제 종착역 향해 서서히 달려 가니세월의 흔적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기 시작해 금방 무슨 생각 했는데 기억이 가물 거립니다.산다는 건 별거 아닙니다.내가 건강해야하고,내가 즐거워야고,내가 행복 해야하고,내가 살아 있어야 세상도 존재하는 것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꾸준한 건강관리 뿐세월은 금방 휙~~~~~ 지나 갑니다.나이 들어가면 모든 걸 내려놓고 이런들 저런들어떠리,그러려니 하고 그냥그냥 살다 갈 것이다.-..

삶의향기 방 2025.03.24

☘️움추린 어깨☘️

☘️움추린 어깨☘️낮의 길이가 밤보다 길어지기 시작하는 절기春分을 맞이하니 비로소 추위가 한결 가시고 봄이 훌쩍 다가 온 느낌 봄기운이 가득하다.겨울 계절 다음에 반드시 봄 계절이 온다는 진리 하나 발견한다.만물이 약동하는 새봄이 찾아왔습니다.올해는 꽃샘추위에 봄눈이 내려 좀 늦었지만 봄은 뚜벅뚜벅 우리 곁으로 왔으니 봄맞이를 해야 하겠습니다.뚜꺼운 외투와 이불을 걷어내고 가벼운 옷과 봄 이불을 바꾸고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순환시키면서 한껏 들이 마시고 겨우내 집안에 쌓었던 먼지도 터니 마음이 한층 가벼워진다.매일 걷기 운동하는 호수공원 둘레길 앙상했던 나뭇가지에도 꽃망울이 영결고 지난겨울 내내 추위로 웅크려 유독 뻐근했던 어깨를 활짝 펴고 한번 더 힘차게 뛰어보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이 잠시 ..

삶의향기 방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