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향기 방 509

🌿어버이 은혜🌿

🌿어버이 은혜🌿감사의 달 5월 병자생 음력 4월1일 오늘의 운세는 웃을 일이 많이 생기는 날.운꽤이다. 어버이날은 1956년부터 17년간 어머니의 날이름으로 기념해 오다 1973년 법정 기념일로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려 어버이날 지정.어버이 날 돌아왔지만 괜스레 쓸쓸한 홀몸의 노인 한숨만 깊어가는 우울한 말년이 가까워남자 혼자 사는 게 그렇게 힘에 부친다. 생활지도사가 종종 전화로 안부 묻고 주1회 집에 들러 상담 하지만 독거노남 문제가 더 심각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야송최영만-

삶의향기 방 2024.05.08

◈ 얼굴 모습 ◈

◈ 얼굴 모습 ◈나이가 들어감에 가끔은 어디쯤 가고 있나 싶을 만큼 참 빨리 흘러간 지나간 시간이아쉬울 때가 있습니다.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거울에 비친 늙은"얼굴 모습" 보고 울컥하던 순간 지나간 그 세월의 삶이 내게 준 예기치 못한 선물이라든가? 아~이게 뭔 일인가요.사는 게 다 그런거지 뭐 뽀쪽한 수 있겠냐? 누구의 삶도 고난과 역경이 있기 마련이기에최고의 행복은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 뿐이다.-야송최영만-

삶의향기 방 2024.04.25

🦋 힐링이란 🦋

🦋 힐링이란 🦋 짧은 봄이 떠나고 있습니다. 짙어가는 초록물결 綠色숲으로 변해가고 넘실거려 상쾌함도 느낄수있는 자연속에 공원길을 산책하며 활기차게 걸어봅니다. 늙은이"힐링이란"바로 이런 것이지요. 삶의 의미를 느끼는 나이 이미 지났지만 인생이 뭐 있어 그거 거창한 거 아니야 지나간 세월,향긋한 추억속에 살고 싶다. 아침에 눈을 뜨면 산책하고 저녁이 되면 잠 자고 배가 고프면 언제나 밥 먹는 것 그게 내 九旬인 졸수 인생의 전부이기에 여생은 건강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인생의 주인은 세상이 아니라 바로 자신 내일은 내 것이 아니고 오늘을 즐기면서 지금을 위해 살아간다. -야송최영만-

삶의향기 방 2024.04.21

🌾 기적이다 🌾

🌾 기적이다 🌾 팔팔하던 젊은 그때 그 시절은 어디로 가고 이제 손에 쥔 건 약봉지 하나 뿐,갈 날 멀지 않았으니 인생은 한 순간의 꿈만 같습니다. 아무리 困境에 處해도 꿈은 꿈이고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치는 순리에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四方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 있어 하늘을 바라보면 항상 希望이 생기게 됩니다.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황혼 人生 그냥 걷기만 해도 기적이다. 그냥 숨쉬는 것도 기적이다. 오늘 하루 살아 있음이 기적이다. 남은 황혼인생 의무도 없고 아무 부담도 없다. 하루 24시간은 모두 내 자유 시간 두려울 것이 뭐가 있단 말인가?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참으로 貴한 因緣으로 카톡이라도 주고 받고도 할 수가 있으니 多幸스럽고..

삶의향기 방 2024.04.10

◈ 최고기온 기록 ◈

◈ 최고기온 기록 ◈ 5월 중순을 방불케 한 3월 최고기온 기록 한낮에 기온이 20°C 이상 까지 넘어섰다 살랑살랑 부는 훈풍이라는 걸 봄기운이 피부에 느끼지는 완연한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여 봄을 맞으려 외출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호수공원 걷기운동 나갔더니 개나리,진달래 봄꽃이 활짝 피어 봄의 향연 펼쳐지고 산책 객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져 보입니다.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여 더불어 일체되어 여생의 막바지에 서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훈훈한 바람결 따라 오늘도 둘레길 걷는다. -야송최영만-

삶의향기 방 2024.03.24

🌟 한번뿐인 인생길 🌟

🌟 한번뿐인 인생길 🌟 따뜻한 햇살에 봄이 야금야금 내 곁으로 다가오고 봄을 알리는 탐스럽고 하얀목련 개나리 봄 꽃망울이 눈을 뜨고 있습니다. 세월은 고장 한번 나지않고 흘러 가는데 따라가는 몸뚱아리는 왜 하나 둘씩 자꾸 고장이 나는것은 어찌 할 방법이 없는가? 그냥 그냥 따라 가야겠다 체념해야지요. "한번뿐인 인생길"돌아보면 길고도 고난의 세월에 나이를 먹어 육신은 하나 둘 망가져 여기저기 성한대가 한군데도 없으니 이것이 인생인가 봐요? 새삼 이 나이에 무얼 어쩌하란 말인가요?. 이제 곧 졸수(卒壽)로 접하게 되어 아무래도 매사에 의욕이 예전과 같을 순 없고 정신은 자꾸만 흐려지며 시선집중은 멍멍하니 이제 살 만큼 살았왔구나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지치고 힘든 인생길에서 잠시 상념의 시간 빈손으로 왔..

삶의향기 방 2024.03.22

◇ 자연의 약속 ◇

◇ 자연의 약속 ◇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겨울이 좀처럼 물러나지 않는 고르지 못한 오락가락 들쑥날쑥 봄이 오는 길 막고있는 변덕스런 새초롬한 날씨입니다. 훈풍이 안고온 따스한 봄햇살에 연두빛의 희망이 싹트는 어린새싹 기지개룰 켜는데 다시 찾아온 꽃샘추위가 옷깃을 파고든다. 내 인생 꽃이 피면 삶이 펴지고,꽃이 지면 삶이 시드니 나의 계절 하사한 봄처럼 살고 파라....................... 긴 겨울의 추위를 견뎌 넘긴 늙은이의 간절한 기쁨 가운데 하나가 희망의 꽃이 방굿 웃으며 인생의 봄날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었었다. 대지에 연한 새싹들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고 앙상한 나뭇가지에는 황홀한 자태를 드러내는 아름다운 꽃망울 봄이 왔음을 세상에 알리니 "자연의 약속"은 한 치의 어김이 없구나...

삶의향기 방 2024.03.08

✨아 ! 봄이다 ✨

✨아 ! 봄이다 ✨ 3월엔 왠지 설레임이 가득한 계절인 것 같다. 봄의 소식을 시샘 하는 꽃샘추위에도 새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아침에 일찍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봄이 오는 소리가 성큼 들리는 듯 자신도 모르게 탄성이 저절로 터져 나옵니다. 아!봄이다.봄이다.봄이다. 햇살을 외면한 음지엔 겨울의 흔적인 잔설이 아직 남아 있지만 따스한 봄날 햇살에 겨우내 얼어 붙은 대지가 녹아 내려 땅속은 꼼틀꼼틀 봄내움이 스물스물 피어나고 있네요. 나목의 나뭇가지 겨드랑이를 간질고 좁살 같은 꽃눈을 터뜨린 봄의 기운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기에 새봄은 야금 야금 우리 곁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에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봄날의 따스한 햇살에 새로운 기운을 만끽하며 내 생활의 활력을 충..

삶의향기 방 2024.03.01

💪헷갈리는 날씨💪

💪헷갈리는 날씨💪 봄꽃 퍼더니 눈꽃이 피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루를 엽니다 아직도 높은 산 정상에는 눈꽃이 만개해 있고 아파트 지붕위에 쌓인 눈은 철퍼덕 뭉텅이로 떨어진다. 봄이려나 했더니 아직은 이르다고 하고 겨울인가 했더니 따스한 햇살이 겨울은 아니라 하고 헷갈리는 날씨에 봄꽃들이 하나 둘씩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자연의 봄은 계절에 달렸다고 하지마는 인생의 봄은 각자가 만들기에 달렸데요. 오늘도 자연속과 같은 호수공원 둘레길을 맑은 공기 가득마시며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내 속도에 맞춰서 걷고 있네요. -야송최영만-

삶의향기 방 2024.02.25

👦‍2월의 봄날👦‍

👦2월의 봄날👦 오늘 호수공원 둘레길 한낮에 기온은 영상 16도로 기온이 크게 올라 완연한 "2월의 봄날"외투를 벗고 걸었다. 입춘도 지났고 설 연휴도 어느새 훌쩍 지나갔으니 이즈음부터 기다리는 것은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에 새싹과 꽃망울 생명의 탄생처럼 고대하는 게 봄이다. 봄이 오면 만물이 회생하는 따스한 봄기운 즐겁게 맞이하여 내 가슴이 설레어 오지만 한편으로는 세월이 넘 빨리 가니 아쉬움이 앞서는 것은 황혼의 나이 탓이렸습니다. -야송최영만- Let Me Be There Lyrics - Olivia Newton John

삶의향기 방 2024.02.14